#동물과뇌과학 #펭귄 #칵테일파티효과 #청각피질 #울대 #Syrinx #2중주서명 #양이청취 #ITD #미세양이시간차 #음성지문 #다중감각통합 #선택적주의 #비교행동학1 🐧 수만 마리가 한꺼번에 울어도 자기 새끼 목소리는 알아듣습니다... 펭귄의 귀는 어떻게 다를까? 영하 40도의 혹한과 시속 100km가 넘는 칼바람(블리자드)이 휘몰아치는 남극의 얼음 광야. 그곳에는 수만, 많게는 수십만 마리의 황제펭귄이나 아델리펭귄이 서로의 체온에 의지하며 빽빽하게 모여 있는 거대한 집단 번식지(Colony)가 형성됩니다.눈조차 뜨기 힘든 눈보라 속에서 먹이를 구하러 수십 킬로미터 바다로 나갔다 돌아온 어미 펭귄은, 수만 마리의 새끼들이 똑같은 울음소리로 뒤엉켜 외치는 아수라장 속을 걸어 들어갑니다. 외형상으로는 어미든 새끼든 인간의 눈에는 도무지 구별할 수 없을 만큼 모두 똑같아 보입니다. 더욱이 사방에서 울려 퍼지는 소음 수준은 대형 콘서트장이나 공항 활주로 인근에서 측정되는 강한 소음에 비견될 정도입니다. 하지만 놀랍게도 어미 펭귄은 극히 짧은 시간 안에 수만 마리의 소음 .. 2026. 9. 20. 이전 1 다음